LG V30 하이파이 오디오 스펙 공개되다!
LG전자는 독일에서 개최되는 2017 IFA 개막 하루 전 V30 주요 스펙을 공개한다고 전 세계 미디어에게 초대장을 발송하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는데요. 전체 스펙 공개에 앞서 오늘 V30 하이파이 오디오 성능을 일부 확인시켜줬습니다. V30에는 기존 V20과 동일하게 하이파이 쿼드DAC이 탑재되며 그 외에 추가적으로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음색 탑재 및 녹음 성능을 강화하였다고 합니다. 그 내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전문가들이 선호하는 음색 탑재
LG V30은 전작 대비 하이파이 사운드 성능에 조금 더 집중한 모습입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하이파이 쿼드 DAC 및 B&O 플레이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격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하는데요. 이뿐 아니라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음색만을 골라 들을 수 있도록 세팅 값을 적용하였으며 장르에 따라 잔향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튜닝 기능을 강화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V30 사용자들은 터치 한번으로 전문가들의 취향 그대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LG전자는 세계 다양한 음악 전문가들의 선호도를 분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음색과 잔향을 분류 후 이를 다시 주파수별로 나눠 정교하게 튜닝하였고 이를 V30에 적용하였습니다.
하이파이 쿼드 DAC 메뉴로 진입하면 기존에 없던 사운드 프리셋 및 디지털 필터 항목이 추가되었는데요. 사운드 프리셋 기능에서는 V30 사용자들이 기분 또는 취향에 따라 균형감 있게, 선명하게, 현장감 있게, 저음 강화 등 4가지 특색 있는 음색을 선택하여 음악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모드는 음악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표적 음색으로 V30 사용자들은 설정 항목에서 선택만 하면 어렵지 않게 비평가들이 선호하는 음색으로 음악 감상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디지털 필터는 소리의 잔향을 조정해 음악 장르별 최적화된 사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음악 감상시 잔향을 늘려 어쿠스틱 음의 여운을 더욱더 깊이 남길 수 있으며, 잔향을 최소로 줄여 록 또는 힙합 음악 등의 강한 비트와 저음을 강조하여 들을 수도 있습니다. 또는 잔향의 균형도를 높여 클래식 또는 연주곡 등의 부드러운 멜로디 감상 시 최적화된 사운드로도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더욱 향상된 하이파이 녹음 기능
V30은 적은 데이터 용량으로 하이파이 고음질 스트리밍 즐길 수 있는 MQA 규격을 지원합니다. 이는 스마트폰 최초로 V30에서 지원하는 것이고요. 녹음 기능도 업그레이드 되었는데요. V30에는 통화할 때 수화기 역할을 하는 리시버에 큰 소리를 깨끗하게 녹음할 수 있는 보조 마이크 기능을 탑재하여 콘서트장 등에서 녹음 시 소리가 뭉개지거나 찢어지는 왜곡 사운드를 더 이상 경험하지 않아도 됩니다. V30 사용자들은 작은 소리부터 큰 소리까지 명료하게 녹음할 수 있습니다.
LG V30은 기존 제품보다 더욱 하이파이 오디오 기능에 집중하였으며 추가적으로 하이파이 스트리밍 기능 및 녹음까지에 더욱 신경 쓴 제품입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