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 보급형 AK Jr, AK70, AK300으로 포터블 하이파이 진입장벽 낮춘다.
최고가 400만원대의 ak380 출시 이후 계속적으로 저가 라인업 제품의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선보인 제품은 ak70이라는 보급형 제품입니다. 기존 AK Jr, AK300 과 동일한 컨셉의 제품으로 가격을 낮춰 소비자들이 조금 더 부담없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는데요. 100만원 미만으로 가격이 책정되었습니다. 지금까지 100만원 미만의 아스텔앤컨 제품은 초기 제품인 AK100 이후 AK Jr과 AK70 뿐입니다. AK70은 아스텔앤컨 2세대 제품의 혈통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데요. AK240에 사용된 시러스로직사의 CS4398 DAC를 사용하였습니다. 최대 24bit 192kHz 음원을 bit to bit 방식으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32비트 음원의 경우 SRC 방식으로 다운샘플링 후 재생하며 DSD 음원은 PCM 변환 재생이 됩니다.
재생에 있어서 AK240과 비교해 성능적으로는 부족하지만 가격대비 AK240의 다양한 장점들을 그대로 물려받았는데요. 아스텔앤컨 전용 2.5파이 4극 밸런스 출력을 지원하고 현재까지 AK제품들이 지원하지 않던 USB 오디오 출력을 최초로 지원합니다. 기존 라인업들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예정이긴 하지만 공식적으로의 USB 출력 지원은 AK70이 최초 입니다.
AK70이 USB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여 얻는 이점은 UBS를 통해 디지털 입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저렴한 소스기기로 활용하기 좋다는 것이죠. 그 예로 모조와 같은 휴대용 앰프와 연결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SD의 경우 DoP 방식으로 네이티브 전송이 가능하고 DoP를 지원하지 않는 휴대용 앰프의 경우 DSD ->PCM 변환 출력 기능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USB DAC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기존에 출시된 AK CD - RIPPER 및 AK 커텍트 기능도 AK240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DAC가 하나로 줄고 내장메모리가 줄어들었지만 기존 AK240의 다른 기능들은 모두 포함한다! 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아스텔앤컨의 USB 오디오 출력 기능이 업데이트 되었는데 아마도 기존 2세대 제품도 크래들 및 전용 앰프가 출시될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아래 표는 AK Jr, AK70, AK300의 성능 비교표 입니다.
세가지 제품 모두 싱글DAC을 사용하며 각 세대별 보급형 라인업 답게 사용 DAC도 다릅니다. 가성비로 생각해볼때 AK70이 가장 뛰어나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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