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녀온 태국 음식점. 위치는 의정부역 서쪽 출구 근처. 이름은 아이엠네이쳐! 점심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그리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없지도 않고~~ 우리는 조금 일찍 방문했더니 대기 없이 들어갈 수 있었다. 사진은 최근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탐론 20-40mm F2.8 Di III VXD A062 소니FE용 렌즈로 촬영. 사진 잘 나와~~~ 똠얌꿍이다. 새콤 달콤한 맛. 우리 입맛에 딱 맞는 음식. 달콤한 김치찌게 맛 같기도 하다. 이걸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 주문했는데 굿 초이드! 밥 말아 먹으면 더 맛좋음. 근데 똠얌꿍 안에 약초? 같은게 너~~무 많았다.  쌀국수. 그릇 보면 양이 적은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았다. 양 많음! 맛도 좋고~~ 뭐. 쌀국수는 왠만에서 맛이 없을 수 없지. 쏨땀. 맛있..

내가 맛본 음식 2024. 7. 12. 10:54

우리 부부는 걷는 걸 좋아해서 아이와 함께 자주 동네를 산책하곤 합니다. 주말에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걸어서 의정부 제일시장도 방문하고 근처 카페나 음식점도 가는데요. 어느 날인가 지나다 우연히 '피글레트'라는 예쁜 카페를 보게 되었습니다. 피글레트(Piglette) 카페는 가능역에서 의정부역을 따라 가다보면 선로 바로 옆에 위치한 곳입니다. 아마 가능역과 의정부역 중간쯤 되는것 같아요. 주차는 가능역 하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카페 외관인데 어떤가요? 길을 지나가다 눈에 띄이는 외관이죠? 한적한 곳에 위치한 카페라서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책 읽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붐비는 카페가 싫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피글레트(Piglette)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테이블 간격도 ..

내가 맛본 음식 2023. 6. 25. 13:32

의정부역에서 식사 후 소화도 시킬 겸 카페까지 걸어갔습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갬성 갬성 향기가 폴폴~~ 올라오는 카페가 가능동에 있기에 천천히 걸어갔어요. 이런 카페가 가능동에 있다고? 의아해하며 지도 보면서 길을 찾았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외관. 이런 카페 연남동 가면 핫플로 추앙받는 그런 곳 아니던가요? 근데 왠지 익숙한 외관!! 여길 어디서 봤더라~~ 생각해 보니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자주 봤던 그 카페 입니다. 원래 이곳 이름은 노벌티 카페. 하지만 카페가 주인이 바뀐건지 이름이 변경되었더라고요. 외관은 그대로입니다. 여기 가끔 쇼핑몰 대관 촬영도 진행하고 하던 곳인데~~ 역시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으면 알아서 다들 잘 찾아옵니다. 인스타 핫플되는건 시간문제. 참고로 주차는 지원되..

내가 맛본 음식 2023. 6. 23. 14:28

지난 금요일 아내와 함께 하루 데이트를 하기로 약속하고 서울이 아닌 의정부에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사실 가끔 즐기는 둘만의 데이트는 서울의 핫플 방문하는 것이 무언의 약속이었는데 나이가 들어서 그런건지 왔다갔다하는게 싫은건지 그냥 의정부에서 놀자!라는 마음으로 의정부역으로 향했고 근처에 있는 미스터 포보로 향했습니다. 미스터포보는 지난번 의정부역 근처에 있는 미분당에 가던 중 보게 된 곳인데 여기도 나중에 한번 가보자~라고 찜~~ 했던 쌀국수 식당입니다. 매장이 작지만 그래도 뭔가 느낌있는~~ 맛집의 포스가 있었어요. 입구가 좁아서 테이블이 몇개 없나~~ 싶었는데 생각보다는 넓었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마감 시간은 오후 9시 30분, 라스트오더는 9시까..

내가 맛본 음식 2023. 6. 23. 14:13

동네에 라멘집이 생겼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의정부 가능역 바로 앞에 위치한 곳입니다. 상호명은 야사시아 라멘! 간판도 그렇고 외관도 그렇고 상당히 임팩트가 강한 곳입니다. 이런곳이 의정부 가능역 우리동네에 있는거라고? 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색적이었어요. 마치 홍대나 연남동 맛집에 찾아온 느낌! 생긴지 얼마 안된곳 같았습니다. 매장이 아주 깔끔해요. 야사시이 일본어 뜻을 찾아보니 やさしい 온순하다, 곱다, 상냥하다, 다정하다? 뭐.. 이런 뜻이네요. 어쨌건 지나가나 이곳을 보고 부인과 함께 여긴 가봐야지! 라며 며칠 뒤 바로 찾아갔습니다. 참고로 주차는 지원하지 않기에 근처 가능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바로 오른쪽에 주문을 위한 키오스크와 제면실이 있었습니다. 라멘에 사..

내가 맛본 음식 2023. 6. 23. 11:49

청담역 맛집 파파호. 고기 많이 들어 있는 베트남 쌀국수,꿍팟시유 어제 기가 막힌 쌀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기존 제가 알고 있던 쌀국수집들과는 완전 달랐어요. 왜냐면 고기가 어마무시하게 많이 들어 있어서..... 날도 춥고 배고파서..청담역까지 가고 싶지 않았지만 안가면 왠지 많이 미안해 질 것? 같아서 청담역까지 꾸역꾸역 갔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했죠. 주문 전 손을 씻으러 가는데..왠걸...화장실이 음식점 밖에 있는 겁니다. 건물 지하까지 내려가야 하는거 있지 뭡니까? 에잇..괜히 왔어 괜히 왔어!!를 속으로 외치면서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우와 대박. 음식이 완전 맘에 들었습니다. 일단 쌀국수 튼실하고 고기도 많이 들어 있고 좋아요. 단, 가격은 기존 쌀국수집들보다 비싸다는 것. 그래도 맛있..

내가 맛본 음식 2023. 4. 17. 17:42

원래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는데, 희한하게 가끔 사보고 싶을 때가 있어서 장 보면서 2개만 주문해봤어요. 주문해놓고도 아~ 내가 왜 이걸 샀을까... 살짝 후회하며 후숙되는 걸 지켜만 보다가 갑자기 훅 오는 필을 받고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아보카도 요리를 뭘 해 먹으면 좋을까 찾아보니 과카몰리가 가장 많이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아보카도 하나를 집어들고 반으로 잘랐습니다. 씨도 칼로 찍어서 살짝 돌리면 잘 빠진다고 되어 있기에 해보니 잘 되요 ㅎㅎ 그러면서 그릇 꺼내고 토마토 꺼내고 양파 꺼내고~ 그렇게 과카몰리 만들기가 시작되었지요! 과카몰리 재료 아보카도 1개 (후숙된 것) 토마토 1개 양파 1/2개 레몬즙 약간 허브솔트, 후추 약간 파슬리 가루 올리브오일 3스푼 정도 아보카도는 반으로 잘라 씨를..

내가 맛본 음식 2021. 4. 12. 15:32

오뚜기 진짬뽕 맛있게 끓여 먹은 시식 후기 라면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는! 새로 나온 라면이라면 꼭 맛을 보는 편! 더군다나 해물라면이라면 더더욱 맛보기 위해 힘쓰는데 이번 오뚜기 진짬뽕은 조금 늦게 맛을 본 것 같다. 어쨌거나 맛봤으니 시식 후기를 남기는 것은 기본! 아직 진짬뽕의 맛을 의심하는 이들을 위하여 그 느낌을 남겨본다! 사실 진짬뽕을 사러 간것은 아니 었는데 마트에 들어선 순간 급~! 생각이 났다. 진짬뽕이 맛있더라..맛 없더라~~ 인터넷에서 본 사람들의 덧글. 그래서 직접 그 맛을 확인해 보기로 한 것! 진짬뽕의 가격은 비싸다. 무려 너구리 보다 비쌌다. 도대체 뭐로 만들었길래..천하 제일 너구리 라면보다 비싸단 말인가.... 맛만 없어봐라~ 라는 심정으로 너구리 한개와 진짬뽕을 구입! 진..

내가 맛본 음식 2015. 12. 7.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