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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웨어러블 스피커 톤플러스 스튜디오 사용 후기

김센스 캐스트/얼리어답터 리뷰

by admin_운영자 2023. 6. 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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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이어폰 웨어러블 스피커 톤플러스 스튜디오 사용 후기 LG전자는 스피커와 이어폰을 결합한 넥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스피커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최근 국내 출시하였습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블루투스 이어폰이지만 동시에 스피커 기능을 갖춰 새로운 방식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인데요. 특히 저 같은 혼놀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왜냐? 귀 바로 아래에 위치한 4개의 스피커를 통해 진동과 함께 입체 사운드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음질 32bit dac이 탑재되어 하이파이 사운드까지도 기대할 수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별도 DAC 탑재된 하이파이 포터블 제품이 인기잖아요~

 

톤플러스 스튜디오 HBS-W120 소개 디자인은 기존 넥밴드 형태의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하지만 조금 더 두꺼운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스피커가 탑재되었기에 사이즈가 커질 수밖에 없던 것 같은데요. 제가 실제로 착용 후 사용해 보니 무게가 부담스럽거나 커서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이버틱한 외형의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제품 앞쪽 좌우로 LG 로고와 DTS 로고가 보이는데요. 웨어러블 블루투스 이어폰 / 스피커 최초로 입체 음향 솔루션 DTS사의 사운드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좀 더 현장감 있는 사운드로 영화 또는 드라마를 즐길 수 있지요. 저는 스마트폰으로 유튜브 또는 밀린 드라마/영화를 자주 보는 편인데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활용하니 기존과는 확연히 다른 사운드로 영화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밤에는 스피커 볼륨을 크게 올릴 수 없잖아요.

 

톤플러스 스튜디오를 사용하면 밤늦은 시간에도 볼륨을 크게 올린 후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바로 귀밑에 있는 스피커라 소리를 키우면 저에게만 크게 들릴 뿐 윗집 아랫집에 피해를 주지 않기에 좋아요.

 

귀 바로 밑에 자리 잡은 스피커는 언제 어디서든 자신만의 서라운드존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웨어러블 스피커의 개념이 좀 생소하지만 귀 바로 밑의 4Way 스피커는 확실히 차별화되어 생생한 사운드를 즐기기에 좋았습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 위쪽 좌우에 메인 스피커가 있고 제품 아래쪽 좌우로 진동 스피커가 위치합니다. 이렇게 총 4개의 스피커를 위치시킴에 따라 사용자만의 서라운드 존이 완성되고 귀 바로 아래서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느낄 수 있는 것이라 합니다.

 

동영상 재생 및 스마트폰으로 게임 플레이 시 진동까지 느껴지는데 확실히 기존 제품들과 차이가 큽니다. 특히 양쪽 쇄골 부분에 진동이 느껴지는데 굉장히 새롭더라고요. 톤플러스 스튜디오 사용방법은?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직관적인 버튼 배치로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을 목에 착용하고 좌측 안쪽에 위치한 전원 버튼을 밀어  ON / OFF 할 수 있습니다. 전화가 오면 그 아래쪽 통화 버튼을 눌러 받을 수 있고요. 바깥쪽으로는 회전식 버튼이 있는데 휠을 돌리면 볼륨 조절이 되고 휠을 누르면 EQ 변경이 가능합니다. EQ는 총 3가지 모드를 지원하는데 Nomal 모드는 진동 세기가 보통이고 Bass 모드는 진동 세기가 강합니다. Treble 모드는 진동 세기가 약해요. 영화 볼 때나 게임할 때에는 EQ를 Bass 모드로 두고 사용하는게 좋았습니다.

 

반대편에는 스피커 온 오프 버튼이 위치합니다. 이어폰 사용시에는 스피커 모드를 OFF 시킨 후 사용하면 됩니다. 그 옆쪽으로 재생 / 일시정지 버튼이 있고 바깥쪽에는 곡넘김 버튼이 있어 쉽게 곡을 변경할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은 잡아당겨 길게 늘어 뜨려 사용할 수 있고 다시 한번 잡아당기면 줄이 자동으로 감깁니다. 32bit 하이파이 DAC으로 고음질 음악 감상까지! 톤플러스 스튜디오에는 32bit 하이파이 DAC이 적용되었는데요. 이를 통해 무선으로 고음질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탑재된 DAC은 하이파이 쪽에서 굉장히 유명한 아사히 카세이사의 32bit/192kHz 고음질 dac 입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기존 블루투스 이어폰과 동일한 제품으로 생각할 수 없고 스피커 기능에 좀 더 포커싱 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귀밑에 서라운드 존이 생겨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꽤 이색적인 경험이거든요. 단, 블루투스 이어폰 기능도 포함시켜 활용도를 높인 이종교배 제품으로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톤플러스 스튜디오는 집에서뿐만 아니라 자전거를 탈 때에도 주변 소음을 감지하여 안전하게 즐길 수 있기에 아웃도어에서의 활용도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그동안 존재하지 않던 새로운 발상의 웨어러블 스피커! 저는 꽤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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