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이 두개인 듀얼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ZTE Axon M
대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는게 미덕인양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인데요. 제조사들의 노력은 베젤을 줄이다 못해 접어 사용하는 스마트폰까지 고려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때에 그 중간 단계의 제품으로 볼 수 있는 접어 사용하는 듀얼 디스플레이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된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접어 사용하는 스마트폰 양산에 문제가 있어 문제 해결까지는 몇 년 더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런 때에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는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적절한 전략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제품의 완성도가 높아야겠지요.
ZTE Axon M 디자인 및 스펙은?
폴더블 스마트폰은 ZTE에서 공식 발표하였는데요. 모델명은 Axon M으로 디자인은 기존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과 동일한 형태입니다만 다른 점은 동일 디스플레이의 몸체가 하나 더 추가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말이죠.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연결되어 있지 않고 중간에 아주 얇은 베젤이 존재합니다만 사용모드에 따라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두개의 스마트폰을 나란히 놓고 사용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두 개의 디스플레이는 연결되어 있지 않고 중간에 아주 얇은 베젤이 존재합니다만 사용모드에 따라 두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디스플레이처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두개의 스마트폰을 나란히 놓두개의 디스플레이는 각각 5.2인치 1920X1080 TFT LCD이며 CPU는 스냅드래곤 821프로세서, 내장 메모리는 64GB, 램 4GB입니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이며 20MP 카메라, 퀵차지 3.0을 지원합니다.고 사용하는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ZTE Axon M 사용자는 듀얼모드, 확장모드, 미러모드, 일반모드 총 4가지 모드를 통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데 미러모드는 두 개의 화면을 동일하게 출력하는 것이고, 듀얼모드는 각 디스플레이에 별도 앱을 실행할 수 있는 모드입니다. 확장모드에서는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모두 사용하며 일반 모드는 하나의 디스플레이만 사용하게 됩니다.
미국 AT&T에서 11월 출시되며 발매가는 725달러 입니다.
본 제품에 대해 아쉽게 생각되는 두 가지는 배터리 용량과 접히는 방식입니다.
Axon M은 접었을 때 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바깥쪽을 향하도록 제작되었는데 이는 외부 충격에 취약할 것이며, 3,180mAh 내장 배터리 용량은 두 개의 디스플레이를 감당하기에는 상당히 부족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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