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X 중고나라 카페에서 400만원에 거래?

아이폰X 중고나라 카페에서 400만원에 거래?

지난 주 사전 예약이 시작된 애플 아이폰X을 일부 판매자가 400만원에 중고 장터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X은 배송전이며 예약만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물건을 확보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중고 거래를 시도하며 터무니 없는 높은 가격으로 흥정을 하고 있는데요. 국내 최대 중고장터인 중고나라에 예약금 3,999,500원, 가격은 400만원에 해당 글이 올라왔으며 판매자는 입금순으로 예약이 종료된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위 사건 외에 아이폰X의 중고 거래는 다양한데요. 대략적으로 180만원부터 220만원 정도 선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애플에서 판매하는 아이폰X의 정식 가격은 아이폰X 256GB 제품이 1149달러이며, 64GB 제품 999달러 입니다. 이는 한국 가격으로 환산시 150만원, 138만원 정도 되는 가격입니다.

현재 해당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라고 합니다. 되팔이들이 판을 치고 있다지만 아무리 제품 구하기가 귀하다고 해도 400만원은 좀 너무한게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