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사이판에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적용? 데이터 로밍 필요 없다!
사실이라면 어썸입니다! SKT에서 괌 사이판 패스를 19일 출시한다고 합니다. 본 서비스는 국내 요금제를 그대로 괌 사이판에서 적용하기 때문에 해외 데이터 로밍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고로 그냥 국내에서 인터넷 사용하던 것처럼 편하고 자유롭게 맘껏 사용하면 된다는 겁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sk텔레콤이 괌 사이판 현지 1등 이동토신사인 IT&E에 약 350억을 투자해 2대 주주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IT&E와 지난 6월에 제휴를 맺고 양국 이용자들이 해외에서 부담없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SK텔레콤 사용자라면 국내에서 월 기본 제공량 100GB 데이터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다면 괌 사이판에서도 100GB 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제공량 소진시에는 400Kbps 속도로 추가요금 없이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고요.
또한 프로모션으로 12월 말까지 괌 사이판 방문자에게 매일 데이터 1GB를 무료 제공한다고 하네요. 음성 통화의 경우 매일 3분간 무료 제공되며 이후 국내 요율이 적용됩니다.(1초 1.98원) 문자, mms는 무료로 무제한 제공됩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괌 사이판에서 한국인에게 인기 높은 현지 맛집, 관광지, 쇼핑몰에서 t멤버십 사용도 가능합니다. 티멤버십으로 버젯렌터카에서 예약하면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니 sk텔레콤 사용자들은 이러한 혜택을 꼼꼼히 확인 후 여행 계획을 준비하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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