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에 봉쇄모드 도입한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소식은 CNBC가 보도했는데요.
최근 미국 국무부 직원들의 아이폰을 이스라엘 보안업체에서 해킹을 했다는군요. 그래서 내부 정보가 유출되고 피해가 발생해 이에 대해 애플에서 대응하는 것 같습니다.
CNBC 소식에 의하면 아이폰 봉쇄모드는 외부 연결을 막고 브라우저 기록을 제안하는 등 보안장벽을 높여 정보 보호를 하는 것이라 설명했는데요. 이는 정치인 및 군부대 등의 높은 보안체계를 필요로 하는 소수 이용자를 위해 기획된 것이라 합니다.
봉쇄모드의 경우 기본 세팅 값에 설정되어 있지 않지만 소비자는 간단한 설정으로 활성화할 수 있다고 애플이 언급했고요. 이는 다방면의 해킹으로부터 보호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추후 아이폰 외에 아이패드 및 맥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단 아이폰 봉쇄모드 사용 시 해킹용 프로그램에 취약한 아이폰의 일부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예를 들어 아이메시지 미리보기, 사파리 브라우저 자바스크립트, 기기 데이터 복사, 페이스타임 등의 애플리케이션 비활성화 등입니다.
아이폰 봉쇄모드의 정식 출시는 2022년 가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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