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라이트 사이클 테스크 책상 조명 사용후기

참신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술로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테크 기업 다이슨! 국내에서는 무선 청소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상당히 유명한데요. 다이슨에서 새롭게 조명을 국내 출시하였습니다. 다이슨이 만든 조명이라면 포장부터 뭔가 남다를 것 같다는 기대감이 생기는데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다이슨 최고 엔지니어이자 조명 발명가인 제이크 다이슨의 작품입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책상 조명) 개봉기를 보여드리겠습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개봉기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패키지입니다. 굉장히 심플한 모습인데요. 제가 사용하는 제품은 데스크형(책상 조명)이에요. 플로어스탠드형은 세로대가 더 긴~ 형태입니다. 또한 컬러는 화이트/실버, 블랙 두가지인데 제가 사용하는 모델은 화이트/실버 제품입니다.

 

상자를 열어 보니 조명 부속품들이 보입니다. 일체형 제품이 아닌 조립 후 사용하는 방식이더라고요. 조립은 간편합니다. 상자 안쪽 그림을 보며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어요.

 

구성품은 하부 원판, 조임버튼, 세로대, 가로대, 충전 어댑터로 구성되었습니다.

 

조립을 위해 하부 원판을 들어보면 상당히 묵직한데요. 하부 플레이트에 세로대를 꼽고 하부 원판 아래쪽 홈에 검은색 조임 버튼을 잘 맞춰 잠그면 세로대가 단단히 고정됩니다. 상당히 안정적이더라고요.

 

다음 가로대를 연결해줘야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검은색 롤러 사이에 가로대를 넣어주면 되는데 이때 위쪽 롤러를 뒤로 밀고 아래쪽 전원 접촉부에 맞춰 끼워주시면 됩니다. 말이 복잡한데요. 실제로 조립해 보면 간단합니다.

 

이때 한가지 기억하실 점!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의 가로축은 양방향 조립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조명을 책상 왼쪽에 놓고 사용하시는 분들은 가로대 조명이 왼쪽을 향하게 조립하시고 그 반대이신 분들은 오른쪽으로 향하게 조립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립이 끝나 책상 위에 올려놓았는데 어떤가요? 분위기 좋지요?

 

책상 위 조명을 바꿨더니 기분이 새로워지네요. 일도 공부도 기존보다 몇 배는 더 잘 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작동 방법 및 기능 소개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은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제품입니다. 굉장히 스마트한데요.

 

먼저 방향 조절이 상당히 독특하고 재미있습니다. 살짝~~~ 쓱 밀어도 방향 조절이 쉬워요. 이유는 3축 글라이드 모션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터치만으로도 수직, 수평, 360˚방향 조절이 수월해서 정확한 위치에 빛을 비출 수 있습니다.

 

세로대에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같이 USB-C 단자가 있는데 이를 통해 스마트폰 및 카메라 등의 전자제품 충전이 가능합니다. 가로대에 위쪽에는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 컨트롤 장치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왼쪽부터 전원, 밝기, 색온도 조절 장치입니다. 모두 터치로 작동하는데 조명 색온도를 따뜻함에서 차가움으로 변경하려면 옆으로 문질러 조절 가능하고요. 밝기 조절도 동일합니다만 빠르게 변경하려면 원하는 지점을 손가락으로 두드려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로대 측면에는 3가지 설정 아이콘이 보이는데요. 왼쪽부터 주변 밝기 감지기, 움직임 감지기, 재동기화 아이콘이고요. 아래쪽 버튼을 눌러 사용 가능합니다.

 

주변 밝기 감지기는 스마트폰과 연결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이슨 링크 앱을 다운로드 받아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와 연결하면 지리적 위치에 따라 온종일 밝기와 색을 자동으로 변경해 줍니다. 아마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조명이 제공하는 기능 중 가장 스마트한 기능이 아닐까 싶어요. 본 기능은 시간과 날짜 그리고 위치에 기반한 고유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느 지역에서나 자연광의 색온도와 밝기를 추정합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하루 중 각각 다른 시간대에 인공위성이 전송하는 백만 개 이상의 자연광 상태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검증되었다고 합니다.

 

움직임 감지 기능의 경우 조명 근처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을 경우 2분 후 꺼지는 기능입니다. 작업 중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되면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게 되는데 다시 조명 근처 움직임이 감지되면 스스로 켜집니다. 상당히 흥미롭고 유용한 기능입니다. 조명을 끄고 켜고 할 필요 없이 책상에 앉으면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책상을 떠나면 조명이 스스로 꺼집니다. 마지막 버튼은 재동기화 버튼인데 다이슨 링크앱으로 조명을 사용 위치에 맞게 동기화 후 다른 라이트 설정을 사용한 후 재동기화하려면 이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배경 등 상태로 조절되고 작업 공간을 일정한 밝기로 유지해 줍니다.

 

다이슨 라이트사이클 테스크 사용 후기 정리.

개인적인 소감을 정리해 보면 디자인도 개성있고 사용하기 편리합니다. 특히 자연광 추적으로 최적의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해 주는 기능이 맘에 들어요. 기존 사용하던 조명은 수동으로 조절 후 사용했는데 자동으로 조절되니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움직임 감지 기능도 마찬가지입니다. 조명을 별도로 끄고 킬 필요가 없어 내가 진정한 스마트한 세상에 살고 있구나! 몸소 느껴지더라고요. 확실히 테크 기업인 다이슨이 조명을 만드니 기본기는 물론이거니와 그 외 부분에서도 편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꼭 사용해 보세요. 세상에 없던 조명을 다이슨이 만들었습니다.

 

 

다이슨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