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OTT 결합 요금제 인상될까?

최근 OTT 요금제 가격이 올라 통신사들의 고민이 깊어졌다고 합니다. 이유는 뻔하죠. 기존 OTT 요금제 가격을 올려야 기존 수익이 그대로 유지되는데 정부 눈치보느라 가격 인상을 못하고 있으니.... 언제 인상해야 되나? 날짜 고민이 깊어 졌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유튜브 가격도 그렇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도 최근 요금제 변동이 있었잖아요.

 

OTT 요금제 얼마나 인상되었길래?

디즈니 플러스는 기존 9,900원에서 13,900원으로 11월 인상되었고 유튜브는 기존 10,450원에서 14,900원으로 12월 인상! 국산 OTT인 티빙도 기존 13,900원에서 17,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티빙은 20% 넘게 인상,  디즈니 플러스는 무려 4,000원을 올린겁니다.

 

이렇게 OTT 가격이 인상된만큼 기존 통신사 OTT 결합 요금제도 손봐야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통신사는 정부 눈치를 안볼 수 없을 거예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달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통신 3사에 통신비를 인하하라는 메시지를 던졌거든요. 이런 상황에 통신사에서는 요금 인상을 발표하기 매우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죠.

 

업계에서는 당장 가격 인상은 하지 않고 2024년 2분기 정도에 인상이 있을 것이다. 혹은 가격 인상 검토를 할 것이다! 라는 말을 전하고 있긴 합니다. 결국 오르긴 할텐데 그 시기가 언제일지 모르겠네요. 부디 지금의 정책이 오래 유지되길 바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