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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추천! 오디오명가 B&W C5 Series2 사용후기

김센스 캐스트

by admin_운영자 2015. 11. 28.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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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5series2



이어폰 추천! 오디오 명가에서 만든 제품! B&W C5 Series2

 

최근 고성능 이어폰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다양성도 그렇고 고음질 dap 제품도 연이은 출시로 다시금 포터블 음악 시장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아마도 음향 장비 관련 인기가 높아지는 이유는 음악을 통해 힐링을 하고자 하는 이들이 늘어남을 뜻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음악은 무미건조한 현대인의 삶에 상당히 대단한 활력소가 되어 주니까요.


오늘 제가 B&W C5 Series2 라는 제품을 소개해 드릴텐데요.

제가 사용해 본 후 느낀 점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이어폰 구입 시 가장 중요한

가격, 음질, 착용감 등을 통해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착용감이 좋은 커스텀 디자인 B&W C5 Ssries2


이어폰 디자인먼저 살펴보면 타 이어폰과 차별화된 상당히 독특한 모습의 제품인데요. 텅스턴 밸런스 디자인이라고 해서 이어폰 앞쪽 텅스텐 하중이 귀 안쪽으로 향하도록 디자인된 제품 입니다. 이로 인해 귀에서 이어폰이 빠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평소 이어폰을 사용해 음악을 들을 때 적절한 팁 사용을 해도 계속적인 이어폰 이탈의 경험이 있다면

이러한 텅스텐 밸런스 디자인 제품이 사용하기 좋으실 거에요 이어피스 사이즈는 총 3가지 인데 자신의

귓구멍? 사이즈에 맞게 잘 골라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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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모습 입니다. 자세히 보면 동그란 튜브 모양의 루프가 이어폰 줄 끝에 연결 되어 있어요.

이 루프가 이어폰을 귀에 고정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착용해 보면 귀에 이어폰이 적절히 밀착 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어떠한 경우라도 손으로 잡아 빼지 않는 한 이어폰이 귀에서 이탈하지 않을 겁니다.

이점이 상당히 맘에 들어요. 


이어폰은 보통 외부에서 많이 사용하잖아요?

근데 걷거나 몸을 움직일때 이어폰 이탈의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데 B&W C5 S2는 귀에서 이탈하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래서 음악감상용 이어폰으로 정말 굿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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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 C5 Series2 다른 방향의 모습입니다.

그물망 같은 미세 다공질 필터로 제작 되었는데요. 이는 소닉 디퓨저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선명하고 개방방 있는 사운드 실현이 가능했다고 해요.


C5 Series2 구성에는 기본으로 아이폰 전용 케이블이 포함됩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음악 재생 관련 조절 및 전화 통화시 리모콘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왼쪽 줄에 붙어 있는 리모트 버튼은 상당히 가볍워 이어폰 사용시 큰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작은 타 아이폰 리모트와 동일한데요.

중앙 버튼은 음악 재생/일시 정지버튼. 전화가 오면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받을 수 있죠.

위 아래 버튼으로 볼륨 조절을 하며 중앙 버튼을 연속 두번 누르면 다음곡 연속 세번 누르면 이전곡

재생이 됩니다.



스펙


B&W C5 Series2는  인이어 이어폰이고 위에서 언급한데로 시큐어 루프 디자인, 미세 다공질 필터,

CCAW 코일 사용등이 특징인 이어폰 입니다.


드라이버 유닛은 9.2mm 풀레인지, 주파수 범위는 10Hz ~ 20kHz, 임피던스는 22옴, THD <0.2%(1KHz/1mW), 케이블 길이는 1.2m


C5 Series2는 9.2mm의 새로운 설계 다이내믹형 드라이버 유닛이 사용되었는데

이를 통해 힘이 실리면서도 밸런스 있는 저음을 재생하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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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착용감. 


시큐어 루프 디자인 덕분에 정말 편안하고 안정감 넘치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이어폰 입니다.

처음 사용했을때에는 귀에 알맞게 루프를 맞추지 않아 불편하게 느꼈지만 사용법을 확인하고 재 사용새보니 확실히 편하고 안정감이 느껴지더군요.


착용시 케이블 루프를 조절해 줘야 귀에 착 달라붙습니다.

이어폰 사용시 먼저 루프를 귀에 들어갈 정도로 작게 조절한 다음 이어폰을 귀에 꼽고

다시 한번 귀에 맞게 루프를 조절해 주면 귀에 착 달라붙는 착용감을 맛볼 수 있을 겁니다.

만약 루프 조절이 귀찮다거나 귀가 예민해 루프 때문에 귀에 통증이 생길 것 같은 분들은 시큐어 루프 없이

이어폰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어폰 슬리브 하단 스포터를 아래로 이동시킨 후 케이블의 가는 부분이 헤드폰의 원형 슬롯을 통해

빠질 때까지 밀어 올려요. 그러면 루프 없이 C5 Series2 이어폰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B&W C5 S2 청음 느낌.


이전 제품인 C5는 저음괴물이라는 소리를 들어 이번에도 역시나 저음 중심의 이어폰인가....의문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음악을 들어봤지요.


들어보니 저음이 단단하기 한데 저음만 내세우는 이어폰은 아니었습니다.

C5 S2 저음은 질감이 생각보다 꽤 좋은 느낌이었는데요. 저음을 울리는 현악기 재생 곡을

듣는 경우 꽤 맘에드는 저음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허나 이는 우리가 예전에 즐겨 듣던 방방 거리는 저음은 아닙니다. 굵고 묵직한 저음입니다.


이어폰치고 해상력이나 공간능력도 나쁘지 않습니다. 대편성 곡을 청음할 경우 각 악기들의 치고 빠지는 정확한 느낌이 살기에 입체감 있는 사운드 청음도 가능합니다. 좋은 음질의 다양한 음악을 선별해서 듣는다면 이어폰의 성능을 최대한 더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음부가 소리를 잡아 먹지 않기에 고음부도 명료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깔끔합니다. 전체적인 사운드 밸런스가 좋아요. 저음은 있는데 적당히 울려주며

고음은 고음대로 자기 소리를 잘 울려줍니다. 하이파이용으로 사용하기에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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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재즈 음악을 많이 듣는편인데 장르별 듣기에서는 재즈가 가장 좋은 소리를 들려주는 듯 했습니다. 부드럽게 깔리는 베이스에 공감감이 느껴지는 심벌소리! 거기에 살아 있는 보컬의 조합이 상당히 듣기 좋았습니다.



총평. 


착용감은 사람에 따라 다를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귀에서 빠지지 않고 착 달라붙는 이어폰이라는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전에 사용하던 젠하이저 IE800이 저에게 엄청난 스트레스 였거든요. 


사운드는 좋은데 귀에서 자꾸만 빠지는 겁니다. 그래서 지금 집 어딘가에서 몇달째 쉬고 있어요.

가격까지 왕창 떨어져버려 방출도 힘들고....대략 난감한 상황이죠. 저는 이어폰을 거의 아웃도어 용으로

밖에 사용하지 않는데 아웃도어에서 귀에 착 달라 붙어 불편함 없이 음악을 전달해 준다는 것은 저에게 꽤나 큰 만족감을 줬습니다. 재즈나 인디 음악 위주로 듣는 제 음악 취향에도 적절한 것 같았구요.


특히 재즈를 듣고 있자면 초콜릿 향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잉거마리 Let It Be Me 듣다가 완전 날샐뻔 했습니다. 어찌나 달콤하던지...


그리고 가격! 가격이 이정도면 합리적이지 않나 싶은데요. 정가 기준 289,000원 입니다.

최근 좋은 음원 소스의 활발한 유통과 함께 고가 이어폰, 헤드폰 시장이 활성화 되었는데 20만원대의 이어폰은 큰 부담은 없는 가격이지 않나 싶어요. 최근 아이폰6 /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되었는데 아이폰6 와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왜냐? 아이폰 완벽 지원 이어폰이며 아이폰에서 온쿄 앱을 깔아 24비트 음원 재생을 하면 더 좋은 소스와 함께 더 좋은 음악을 경험할 수 있을 테니까요. 


저는 꽤나 만족스럽게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B&W C5 Series2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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