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텔앤컨 음악당 스트라디움에 가다. Gazzana 내한공연

아이리버 아스텔앤컨 음악당 스트라디움에 가다.(그루버스 DUO Gazzana 내한공연)

아이리버 아스텔앤컨을 위한 공간으로 준비된 이태원 스트라디움에 방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계획했던 것은 아니고
그루버스에 24bit 음원 구입하러 방문했다 DUO Gazzana 내한공연 이벤트를 하길래 신청 버튼을 눌렀을 뿐인데 운 좋게 딱!
당첨이 되어 좋은 공연을 즐기다 올 수 있었어요. 

스트다디움은 웅장하고 거대한 것과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 물론 건물 자체는 고급스러운데 규모는 크지 않아요.
맞은편에 위치한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와 비교하면 화려함에서 큰 차이가 나지요. 그러나 스트라디움은 지하부터
1층 2층 그리고 루프탑까지 컨셉이 있는 음악 공간 입니다. 다양한 음원과 최고 사양의 헤드폰 그리고 그동안 아이리버에서 출시된
아스텔앤컨 라인업 제품들로 음악을 즐기기에 너무나 좋은 공간 입니다.

스트라디움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방문해야 그 진가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1층에는 뮤직 갤러리 형태로 운영이 되는데
다양한 컨셉의 음악들을 아스텔앤컨 ak320을 비롯해 ak240, ak100 ii X HCC 을 통해 음악 감상을 맘껏 할 수 있습니다.

스트라디움 2층에서는 틈틈히 스트라디움에서 기획한 공연들을 즐길 수 있고 루프탑에서는 폴바셋 커피와 함께
또 음악을 즐길 수 있지요. 지하에서는 멋진 청음룸이 마련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아이리버 아스텔앤컨의 플래그십 라인
거치형 제품 AK500N을 통해 음악 감상이 가능합니다.

 

 

시간 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 보세요. 다양한 컨셉의 음악들이 아스텔앤컨에 담겨 있습니다. 입장료는 10,000원인데요.
충분히 1만원의 가치를 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폴바셋 커피도 한잔 마실 수 있구요!

저는 어제 1층에서 궁금했던 아스텔앤컨 AK380과 AK T5P를 통해 음악 감상을 했는데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나중에 꼭 소장하고 싶은 제품 입니다. 그러나 가격이 헬이에요. ㅠㅠ 두제품 합쳐 500만원...그돈이면 유럽여행인데......

아스텔앤컨 AK380 입니다. 음악이 담겨져 있는데 선곡이 좋아요. 선곡이 좋아서 몇곡 체크해 두었습니다.
아이리버가 이제는 단말기를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에서 더 나아가 문화를 쉐어하는 기업으로 발전하는 듯 보입니다.
언젠가는 예전 화려했던 그 아이리버로 우뚝 설 수 있겠지요? 

조각품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 입니다. 가격이 420만원 정도. 흠....흠....흠..쉽게 지갑을 열기 힘든 가격대 제품 입니다.
그러나 구입하는 분들이 꽤 많다고 해요. 특히 일본쪽에서는 판매량이 꽤 좋다고 하더군요.

 

앰프 체결을 위한 홀도 제품 뒷면에 보이네요. 여튼 제품 감상도 하고 음악도 느끼고! 아주 멋진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스트라디움 방문 목적인 DUO Gazzana 공연을 보기 위해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은 원래 녹음 공간인데
이렇게 공연도 틈틈히 기획 한다고 해요.

 

너무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공연은 1시간 정도 진행되었어요. 7시 30분 부터 8시 30분까지!
나타샤 가차나는 바이올린, 라파엘라 가차나는 피아노! 두 자매의 연주 환상적 입니다. 이곳에서 음악 감상을 하는데
연주자의 호흡에 맞추려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연주자와 관객과의 거리도 가까워 진짜 연주자의 호흡까지 느낄 수 있는 멋진 공연이었어요.
앞으로 자주 찾고 싶은 공간 입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다시 한번 가고 싶어요.
연인들의 데이트 하기에도 딱 좋은 공간이에요. 물론 함께 음악을 들으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야 겠지요. 속닥속닥 떠들면 안되구요.
음악을 좋아하는 커플들에게 강력추천하는 공간! 스트라디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