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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이 필요한 이유.

김센스 캐스트

by admin_운영자 2015. 9. 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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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접이식 자전거 브롬톤이 필요한 이유.

자전거는 어릴적부터 즐겨 타던 가장 합리적인 가격의 나의 이동수단. 그리고 나는 어른이 되고 차를 끌고 다니게 되었고 더 이상 자전거라는 비히클은 타지 않기로!!! 헌데 어느날 친구가 자전거를 열심히 타는 모습을 보며..나도 한강 라이딩을 해야겠다! 다짐을 하고 자전거 구입. 처음에는 집 베란다에 열심히 들어 날라 먼지 묻으랴...비 맞으랴....관리를 했지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자전거를 타는 횟수도 줄어들고 관리 횟수는 더 줄어들게 됨. 그리고 어느날 자전거를 타려고 보니..먼지 투성이에 녹까지 .....

 

그래서 자전거는 영원이 안녕~ 이라고 생각을 했는데..어느날 접이식 자전거라는 녀석이 눈에 들어옴. 그리고 가장 맘에 들었던 자전거가 브롬톤이라는 영국 브랜드의 자전거. 내가 뭔가를 구입할때 가장 많이 보는 것들. 브랜드 디자인. 근데 브롬톤은 브랜드도 좋고, 디자인도 좋고. 역사와 전통이 있고 수많은 매니아를 전 세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브롬톤이라는 접이식 자전거 브랜드. 나도 너의 사용자가 되고 싶어요~ 라는 작은 마음 속 다짐을 하며..사야지 사야지~ 하다가...이제서야 구입.

 

이번 지름은 조금 뜸이 듬. 왜? 비싸니까..무슨 자전거가 200만원이 넘는 거니...... 일요일 가까운 브롬톤 전문 매장에 전화 후. 가격 협상을 30% 정도 하고 그 다음날 바로 찾아감. 현금으로 구입하면 조금 더 할인을 해준다기에 나름 할인도 받아 구입. 아...아저씨들이 왜 돈이 없는지 이제 알겠음. 이런 저런 장난감들을 구입하다 보면..통장에는 빵꾸. 이래서 돈을 열심히 많이 벌어야 한다는 생각. 이 세상에는 살만한 장난감들이 엄청난데... 난 아직 0.000000000001 %도 구입하지 못한 상태. 얼른 돈벌어서 장난감을 사모으자. 으히히히!!!

 

브롬톤 전문 매장이라는 인증 스티커. 근데 그 옆에 캐논데일 공식 지정 대리점. 스트라이다 공식 지정 대리점 스티커도 함께 있음. 한마디로 이곳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오면 안되는 곳. 완전 눈돌아가는 그런 매장임. 이곳에 오기 전. 브롬톤을 구입하기로 맘을 정하고...핸들바 그리고 컬러에 대한 엄청난 고민이 있었는데.. 결국 나의 선택은 핸들바는 M바, 기어는 6단, 컬러는 데저트 샌드 컬러로 최종 결정.(근데...자꾸..다른 컬러도 막 꿈에 나타나고 그럼...아.이르믄 안되는데.)

 

그래도 브롬톤의 데저트 샌드 컬러가 최고!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은은한 멋을 풍겨주는 느낌. 영국의 신사들이 타는 자전거 같은 느낌. 내 너를 열심히 타 주리라.브롬톤을 구입하려고 했던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위 사진에서 보여주듯이..완전 편하게 접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이제 너는 나의 차에서 나와 늘 함께 이동하는거야. 롬톤아....춘천에 여행 가면 넌 춘천에서 나의 발이 될 것이고 일본 여행을 간다면 일본에서 나의 발이 되어 주겠지... 올 가을 교토에서 너를 굴려주리라~~~ 암..!! 자전거는 차에 싣을 수 있어야 자전거지!!!

 

멋진..컬러. 그린 컬러도..꽤나 매력적임.

 

힝. 블루..블루는 10만원 더 저렴하기 까지 했는데..완전 땡겼는데....10만원이면 내가 좋아하는 8,500원 짜리 치킨 몇마리냐....약 12치킨 정도 된다.

 

브롬톤 옆에 있던 스트라이다. 넌 좀..끌리지 않았어

 

브롬톤을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이 다들 빚에 허덕인다고 하던데(는 뻥이고~) 브롬톤을 구입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교체하는 브룩스 안장. 기본 안장은 엉덩이가 너무 아프다고~~ 그래도 난 순정 안정을 좀 사용해 보고 별로다! 라고 생각이 될 때 그때 바꿀려고 안장은 바꾸지 않음. 컬러만 미리 정해 둠. 컬러는 그린!

 

아..예뻐...이런 거 매장에 전시해 두면 자꾸 사고 싶어지잖습니까...사장님~ 나의 데저트샌드 컬러 브롬톤이 세팅되는 동안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블루 컬러의 브롬톤 감상!

 

에이..핸들바바바...별로다. 핸들바는 무조건 바꾸는 걸로!

 

예뻐예뻐!

 

나의 롬톤이...데샌톤!!! 역시. 브롬톤은 M바가진리인가벼~ 너무 예쁘다.(자전거 보고 예쁘다고 하는 나. 완전 미친놈 같아. ㅠㅠ)

 

기요미.

 

짐받이까지. 우리 딸기 태우고 맨날 라이딩 해야지. 딸기가 좋아할 듯.(딸기는 우리집 애완견.)

 

일단 벤헤일 탑튜브만 구입 후 장착.

 

아..살게 너무 너무 많다. 돈 벌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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