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여행 / 왓포사원에 가다.
방콕여행 이틀째 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조식 후 찾아간 곳은 왓포사원 입니다.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그리 오래가지 않아 왓포사원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요. 날씨가 무지하게 뜨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한국은 엄청 춥잖아요. 방콕은 땀뻘뻘 입니다. 우리나라 여름보다 더 더운 것 같아요. 최고의 더위! 왓포사원은 태국 방콕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여행지 중 한곳인데요. 방콕에서 오래된 사원 중 하나라고 합니다. 도보 5분 거리에 왕궁이 있기에 왕궁 들렀다 왓포사원도 함께 여행 코스에 넣으면 좋다고 해요. 그럼 지금부터 왓포사원으로 들어가 보시죠!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멋지게 생긴 탑들이 수두룩 합니다.
하늘은 높고 날씨는 덥고 그래도 사진기로는 열심히 셔터를 눌러댔습니다. 가이드 분이 다양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기억이 잘 나지는 않아요. 제 기억에는 멋진 건물들이 많았다! 정도?
왓포사원은 아유타야 시대에 건립되었고 최고 왕실 사원으로 여기는 본당은 라마 1세대에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왓포사원의 최고 볼거리 와불상 입니다. 본당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게 되어 있는데요. 민소매 안되고, 아주 짧은 반바지도 안된다고 하니 복장 생각하셔야 합니다. 본당에 들어가면 위 사진처럼 옆으로 누워 있는 와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길이 46m, 높이 15m의 엄청 큰 와불상 입니다. 1832년 라마 3세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 직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네요.
규모가 정말 엄청 납니다. 사진 촬영하는 분들이 꽤 많아요.
발 끝쪽에서본 모습! 현재 왓포사원에서 볼 수 있는 와불상은 원래의 모습이 아닌 복원 작업을 거친 모습인데요. 기간은 무려 16년 7개월이나 걸렸다고 합니다.
와불상을 볼 수 있는 본당 입구의 모습 입니다.
본당에서 와불상을 본 후 사원 동쪽 끝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사원 전체를 둘러봤지요.
엄청 재미있고 흥미로운 곳은 아니지만 태국 여행 왔으니 이런 곳은 한번 쯤 방문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태국스러웠던 방콕 왓포사원! 여행 가시면 꼭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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