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 충전율 0% 제한 둔다

갤럭시노트7 충전율 0% 제한 둔다

난가을 출시 후 발화사건으로 곤욕을 치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회수가 아직도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못한 채로 남았는데요. 삼성전자는 갤럭시S8 출시 전 지난해 발생했던 발화 사건의 종지부를 찍는 마무리하는 작업으로 갤럭시노트7의 충전율을 0%까지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에서도 이와 비슷하게 배터리 제한 및 통신 네트워크를 차단 등이 시행되었습니다.

현재 갤럭시노트7 국내 구매자의 97%가 교환 또는 환불을 마친 상태이지만 아직 3% 사용자가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 갤럭시노트7 발화 사건 이후 안전 문제로 전 세계 공항에서는 갤럭시노트7 기내 휴대를 제한하기도 하였는데요. 아직까지 갤럭시노트7 사용자들이 남아 있다는게 의문스럽습니다. 이미 한차례 배터리 충전율을 제한하기도 했는데 폭발에 대한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갤럭시노트7을 지키려고 하는 이유가 뭘까요?

갤럭시노트7 충전율 0% 제한은 3월 28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갤럭시노트7 교환 프로그램의 경우 이달 말까지만 시행됩니다. 그러나 여전히 삼성전자 서비스센터를 통해 환불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