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9 배터리 LG화학 독점 공급한다.

아이폰9 배터리 LG화학 독점 공급한다.

아이폰8도 출시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신형 아이폰 소식이기에 관심이 갑니다. LG화학이 2019년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9 배터리를 전량 독점 공급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애플은 보통 부품사 선정시 최대한 다양한 업체 선정 후 납품 받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LG화학의 배터리 건은 좀 예외 입니다. 이유는 내년부터 세계 최초로 양산되는 L자형 배터리 기술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LG화학이 유일한가 봅니다.

LG화학은 자체 개발한 스택 앤드 폴딩 방식의 L자형 배터리를 생산하는데 이를 통해 초슬림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며 구조적으로 안정되어 사고 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LG화학의 기술만큼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 없는 것으로 알려 졌습니다. 중국 업체 ATL에서도 L자형 배터리 개발을 주문했지만 애플이 원하는 수준까지 현재 개발 완료가 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