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프렌즈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캠, 360VR 사용 후기

LG G5 &프렌즈 캠 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캠, 360VR 사용 후기

드디어 저도 LG G5를 사용해 봤습니다. 지난 31일 출시 후 현재 제품 받아 보신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저는 체험존을 활용해 G5와 캠플러스, 하이파이 플러스, 360캠, 360VR을 사용해 봤습니다. 첫 느낌은 기대 이상으로
좋더라고요. 기존의 어떤 LG 스마트폰보다 큰 인기를 얻겠구나!! 라는 생각이 든 제품 입니다.

먼저 LG G5 사용 후기 입니다. 저는 제품 디자인 및 G5 프렌즈 활용 측면으로 제품을 살펴봤어요.

디자인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g시리즈와 다른 느낌이에요. lg에서는 올 뉴 디자인이라고 하더군요.
소재의 변화부터 3d 곡면 글래스까지! 맘에 드는 디자인 입니다.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대략적으로 이런 디자인이구나!!! 확인하시면 됩니다. g5의 좌우 베젤도 많이 얇습니다.
사이즈가 딱 적당하게 느껴졌어요.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에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요.

G5는 모듈러 타입이 적용된 스마트폰인데요 기존의 메탈 스마트폰들은 모두 일체형 제품이었습니다.
허나 LG전자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착식 배터리 사용이 가능해 졌고요. 다양한 모듈 방식으로
G5 프렌즈를 결합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G5 프렌즈에는 LG 캠 플러스, LG 하이파이 플러스 With B&O PLAY 등이 있습니다.
간략하게 스펙을 살펴보면 퀄컴 스냅드래곤 820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OS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입니다.
부드럽게 작동되었구요. 터치감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램은 4GB LPDDR4 이며 그외 GPS, NFC, 블루투스 등을 지원합니다.

색상은 총 4가지 실버, 티탄, 골드, 핑크 이며 무게는 159g, 제품 사이즈는 149.4X73.9X7.7mm 입니다.
제품은 퀵차지 3.0을 지원하지만 기본 구성품으로 포함되는 충전기는 퀵차지 2.0까지 지원합니다.





후면 카메라는 일반 1600만 화소, 광각은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 입니다.
후면 버튼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G5 실버 제품 입니다. 제품 후면의 느낌이 좋네요. 하단에는 기본 모듈이 장착되어진 모습 입니다.

본체와 모듈의 접합 부분에 대한 우려가 높습니다. G5 유격에 대한 걱정들이 많은 만큼 저도 꼼꼼히 살펴봤는데요.
유격이 생기는 제품도 있고 없는 제품도 있고 그렇더라고요. 아무래도 복불복이 아닐까 싶네요. 제품 구매시 꼼꼼하게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G5 모듈은 위 사진의 버튼을 눌러 교체할 수 있습니다.

B&O 하이파이 플러스 모듈을 장착 후 사용해 봤습니다.
컬러는 한가지 블랙이고요. 사이즈는 기본 모듈보다 큽니다. 무게는 23.6g, USB규격은 2.0(Type-C) 입니다.

하이파이 모듈의 기능은 32BIT 하이파이 DAC을 통해 음원을 업샘플링 후 감상할 수 있다는 것과 PCM파일의 경우
32BIT / 384kHz까지 , DSD는 DSD64/128(.dff,dfs) 까지의 음원 재생을 돕는다는 것 입니다. 

하이파이 모듈은 OTB 케이블을 활용하면 노트북이나 다른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 G5와 하이파이 DAC으로 음악을 들어본 소감은 정말 좋았습니다. 확실히 고급 장비로 음악을 들으니
일반 음원과 이어폰으로 듣는 것과는 또 다릅니다. 앞으로의 스마트폰들은 LG G5와 같은 고급 DAC를 사용해
음악 감상에 도움을 많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 제품은 LG 360 캠 입니다. 사진이나 동영상을 360도 구형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에요.

간단한 촬영을 해 봤는데 재미있고 신기했습니다. 앞으로의 여행 컨텐츠는 360캠을 활용하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자전거 라이딩을 할때에도 재미있는 동영상을 담아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탐나는 제품이었어요.

촬영된 사진은 평면으로도 볼 수 있지만 구형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촬영 후 사진을 확인해 보는 영상 입니다. 위 동영상 같이 보여져요.

다음은 캠플러스 입니다. 배터리 추가도 되지만 측면에 촬영, 녹화 버튼과 줌인/줌아웃 휠이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좀 더 편해집니다. 추가 배터리가 장착되어 있어 배터리 사용에 있어 여유가 생기고요. 단 휠이 조금
헐겁게 돌아간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그리고 일반 디지털 카메라 처럼 그립감이 완전히 좋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기존 스마트폰에 비해 그나마! 향상되는 것이지요.

배터리를 분리한 모습 입니다. 기존의 방식과 달라 처음에 배터리 교체를 어떻게 해야 하나 살짝 고민하게 됩니다.
그리고 모듈 교체를 위해서는 제품 전원을 끈 후에 교체 가능합니다. 별도 내장배터리가 있어 모듈 교체시 스마트폰이
안꺼진다거나 ... 그런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360 VR 입니다.
얼굴에 착용 후 사용하는 제품이라 무게가 중요한데 경쟁사 제품보다 가볍다는 점은 장점으로 느껴졌습니다만
케이블로 연결되는 부분은 또....별로라는 생각 입니다. 허나 무게를 생각한다면 뭐..어쩔 수 없었겠지요.

LG G5 & 프렌즈 사용 후기를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잘 다듬어진 디자인과 소재! 그리고 다양한 호환 모듈을 통해 제품으로 뭔가 즐길 꺼리들을 많이 담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단 유격은 살짝 신경이 쓰이더군요. 

G5를 구매하시는 분들이라면 다양한 프렌즈 제품도 함께 사용해야지 제품을 사용하는 즐거움이 배가 될 것 같습니다.
360캠으로 촬영하고 VR로 보고! 즐거운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