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출고가 윤곽 나왔다!

갤럭시S8 출고가 윤곽 나왔다!

갤럭시S8 / 갤럭시S8 플러스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삼성전자의 Next Galaxy 티저 TV 광고가 시작된 것을 보니 신제품 출시 준비가 거의 다 끝난 듯 보입니다. 통신사와의 협상 또한 완료 단계에 접어든 것 같고요. 현재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예약판매 일정 및 출고가 그리고 제품 스펙 관련 구체적인 사항들이 전해지고 있어 제가 한번 살펴봤습니다.

예약 판매는 4월 7일부터 열흘간!

갤럭시S8 / 갤럭시S8 플러스는 이달 말 제품 공개 후 4월 7일부터 열흘간 예약판매를 진행할 계획인데요. 갤럭시S8 출고가는 99만원이고 갤럭시S8 플러스는 111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갤럭시S8의 공식 출시일은 28일과 21일 두 날짜로 고민 중이었는데 최근 출시일이 4월 21일로 확정되었다고 합니다만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이통사 갤럭시S8 스펙은?

가격 정보와 함께 갤럭시S8 스펙도 통신사에 전달되었는데요. 갤럭시S8은 5.7인치, 갤럭시S8 플러스는 6.1인치로 출시됩니다.

AP는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이며, 램은 4GB, 내장 메모리는 64GB, 전면 카메라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1200만 화소, 보안 기능으로 안면인식, 홍채인식,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되고 인공지능 AI 비서 빅스비가 계획대로 전격 탑재됩니다.

갤럭시S8 및 갤럭시S8 플러스는 기존 제품들과 동일하게 무선 충전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충전 속도면에서 약 1.5배의 성능 향상이 있었고, IP68 등급의 방수 방진 지원하며 USB 타입 C 포트를 사용합니다. 배터리는 갤럭시S8이 3,000mAh, 갤럭시s8 플러스가 3500mAh입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 전 망연동 테스트 및 통신 품질 테스트, lte, 와이파이 네트워크 최적화, 전용 앱 설치 등의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환 공포증이 웬 말이냐... 걱정 말아요 그대!

한가지 흥미로운 사실 중 한 가지는 최근 유출된 갤럭시S8 사진 전면 상단의 나란히 놓여 있는 5개의 센서를 두고 환 공포증 생기겠네! 설마 저 디자인이 실제는 아니겠지?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다양한 센서가 전면 상단에 배치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 출시 제품에서는 모든 센서를 유출 이미지와 같이 두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갤럭시노트7도 확인해 보면 전면에 꽤 많은 센서가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위 이미지와 동일하게 출시되었거든요. 별문제 없어 보이죠?

갤럭시노트7의 전면 센서 및 카메라를 확인해 보면 가장 좌측부터 LED 알림 등, 홍채 인식용  LED, 근접/조도센서, 중앙 스피커 옆으로 전면 카메라, 그 옆 홍채인식 카메라가 나란히 놓여 있었지만 실제로 눈으로 확인되는 것은 3개 정도의 센서 및 카메라(홍채인식 LED와 전면 카메라, 홍채인식 카메라)였습니다. 그러니 유출 이미지의 환 공포증을 유발하는 사진을 보고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