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동영상 편집을 위한 어플 클립스(Clips)

iOS 동영상 편집을 위한 어플 클립스(Clips)

최근 유튜브, 아프리카 TV 등의 동영상 창작자들이 이슈화되면서 영상 컨텐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졌는데요. 유튜브 영상을 보며 나도 저런 동영상 찍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라는 생각 한번쯤은 해봤을 겁니다. 저 역시도 그렇고요. 하지만 영상 컨텐츠를 만든다는 것은 시작도 하기 전부터 막막하기만 하죠. 

왜냐면 그동안의 텍스트 및 이미지 컨텐츠와는 다르게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약간씩 존재할 것이라 생각해요. 영상은 사진처럼 보편화되지 않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촬영 후 편집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일 수도 있는데요. 실제로 영상을 찍고 편집하는 일이 쉬운 일도 아니고 장비 및 프로그램에 대한 걱정까지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애플에서는 촬영 장비, 편집툴에 대한 걱정을 날려버릴 클립스라는 어플을 조만간 선보입니다. 장비 및 편집 툴 걱정이 왜? 필요 없냐고요?

애플이 만든 동영상 편집 어플 클립스(Clips)

클립스(Clips) 어플은 애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는데요. 새롭게 선보이는 클립스! 텍스트, 효과, 그래픽 등을 더해 재미있는 동영상을 만들 수 있고 공유하게 해주는 새로운 iOS 앱 입니다.

순간 포착 가능하다!

Clips를 활용하면 컨텐츠를 빠르고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습니다. 앱 내에서 촬영할 수도 있고 보관함 속 넣어둔 동영상 클립이나 사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말하는게 곧 자막!

라이브 타이틀 기능을 사용하면 화면에 나타나는 자막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촬영 중 하고 싶은 말을 하기만 하면 됩니다. 다양하게 준비된  스타일 중 하나를 선택하면 말하는 타이밍에 딱 맞춘 자막이 만들어집니다.

터치로 맛깔나는 효과를 더하다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로 편집시 터치를 통해 필터를 고르고 이모티콘을 덧붙일 수 있습니다. 말풍선 및 화살표 등의 오버레이를 적용할 수도 있고요! 동영상 길이에 맞춰 자동으로 음악이 조절되기에 적절한 분위기 연출도 가능합니다.

공유도 스마트하게!

Clips는 동영상 등장인물을 인식합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제안 기능을 활용하면 공유할만한 사람도 알려준다고 해요. 이름을 탭하면 메시지 앱으로 동영상을 보낼 수 있습니다. 또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에 바로 업로드 할 수도 있습니다.

동영상 편집 쉽게 생각해도 될까?

기존 아이폰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애플이 만든 동영상 편집 어플이 존재했습니다. 아이무비가 있죠. 그런에 애플에서는 왜 비슷한 형태의 어플을 이름 바꿔 새롭게 출시하는 것일까요? Clips가 더 다양한 기능을 지원해서 일까요? 기존 앱의 불편함을 고려한 새로운 버전일까요?

출시 전이라 사용해 봐야 알겠지만 Clips는 새로워진 애플 하드웨어 및 현시대에 맞게 새롭게 리뉴얼 된 동영상 편집 툴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시대가 변하고 예전보다는 동영상 컨텐츠 제작에 대한 접근이 쉬워지긴 했지만 아직도 어려운게 동영상 촬영과 편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워진 아이폰 그리고 클립스를 통해 동영상 컨텐츠에 대한 접근이 좀 쉬워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