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부는 걷는 걸 좋아해서 아이와 함께 자주 동네를 산책하곤 합니다. 주말에도 특별한 일이 없다면 걸어서 의정부 제일시장도 방문하고 근처 카페나 음식점도 가는데요. 어느 날인가 지나다 우연히 '피글레트'라는 예쁜 카페를 보게 되었습니다. 피글레트(Piglette) 카페는 가능역에서 의정부역을 따라 가다보면 선로 바로 옆에 위치한 곳입니다. 아마 가능역과 의정부역 중간쯤 되는것 같아요. 주차는 가능역 하부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합니다.
카페 외관인데 어떤가요? 길을 지나가다 눈에 띄이는 외관이죠? 한적한 곳에 위치한 카페라서 조용하고 사람도 많지 않아 책 읽기에도 좋을것 같아요. 붐비는 카페가 싫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피글레트(Piglette) 카페 내부 모습이에요. 테이블 간격도 넓고 공간도 여유로워요. 전신 거울에서 인증사진 찍기에도 좋고~ 화장실도 깨끗하고 비누도 이솝 제품이 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몇 가지 디저트도 판매합니다.
귀여운 파키라 나무!
생각보다 내부 공간이 넓었어요. 저희는 아이와 함께 유모차 끌고 갔는데 유모차 놓기에도 여유로운 공간.
공기청정기 대용량 ~~ 큰 제품도 있습니다.
주문한 커피가 나왔네요. 커피맛은 솔직히 그냥 평범합니다. 그러나 조용하고 예쁜 카페를 찾던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아요.
의정부역 또는 가능역 근처에서 예쁘고 조용한 카페 찾던 분들에게 피글레트(Piglette)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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