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케이스 업체를 통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 디자인이 공개되었습니다. 모습을 살펴보니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과 비슷한 외형을 갖추고 있었으며, 특히 불만의 목소리가 높았던 후면 지문인식 버튼이 동일하게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노트8 디자인 새로울게 없다!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 올릭사(Olixar) 홈페이지에 올라온 갤럭시노트8 케이스를 살펴보면 후면 듀얼카메라가 적용된 모습이며 그 옆으로 플래시, 심박 센서, 지문인식 센서가 나란히 위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좌측면에는 볼륨 버튼과 그 아래쪽으로 빅스비 버튼이 위치하며 오른쪽 측면에는 전원 버튼이 자리 잡고 있는데 이는 기존 출시된 갤럭시S8과 동일한 모습입니다.
Sanfeng에서도 갤럭시노트8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제품 케이스를 공개하였습니다. 전면의 모습을 보면 영락없는 갤럭시S8의 모습이며 후면은 올릭사에서 공개한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로써 갤럭시노트8은 기존 갤럭시S8과 동일한 디자인에 듀얼카메라가 탑재됨이 확인되었는데요. 갤럭시S8의 뛰어난 하드웨어 디자인이 노트8에도 적용된다는 것은 반가운 소식이지만 후면 지문인식 버튼 위치는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동안 갤럭시노트8 지문인식 센서는 갤럭시S8과 다르게 디스플레이에 내장될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고, 관련 부품의 개발 소식도 있었지만 해당 기술은 갤럭시노트8 신제품에 적용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노트8 스펙은 6.3인치 18.5 : 9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퀄컴 스냅드래곤 836 또는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8895 프로세서, 램 6GB, 배터리 3300mAh, 무선 충전 기능,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7.1.1 탑재 입니다.
8월 23일 뉴욕에서 공개되는 갤럭시노트8 삼성전자는 8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8 언팩 행사를 계획 중이라 전해지는데요. 그때까지 지문인식 센서의 위치가 다시 한번 재고 되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왜냐하면 갤럭시S8의 후면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했을 때 불편했기 때문입니다. 후면 지문인식 센서는 LG전자 스마트폰의 위치가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현재까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에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유로 화면에 지문인식 센서가 들어갈 경우 화면 밝기 균형 문제가 생기는 것을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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